| 사회 |

닭고기 값 150% 폭등?…AI여파 심화되나

 

1b26a1650b063d38aa1a714c28c0e1e1_1487924


 

AI 여파가 조짐이 심상치 않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당 880원까지 하락했던 육계 시세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가파르게 올라 지난 14일 기준 ㎏당 2천200원으로 약 150%배가량 폭등했다.

 

이는 AI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5일 시세 천100원보다도 100%나 급등한 것이며,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일 시세 천500원과 비교해도 약50%나 뛴 가격이다

 

이처럼 닭고기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AI로 인해 가금류가 3천300만 마리 이상 매몰 처분됐기 때문. 또한 AI에 따른 이동제한조치도 상당 지역에서 해제되지 않아, 병아리 입식이 지연되면서 닭고기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b26a1650b063d38aa1a714c28c0e1e1_1487924


 

지난 해 AI가 확산되면서 닭고기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됐지만 최근 30~40%가까이 회복 수준을 보인 것도 닭고기 값 상승세의 요인이다. 공급은 줄어들었으나, 시민들의 소비는 회복세 및 상승세를 이루고 있는 것.

 

이에 치킨 프렌차이즈 업계도 술렁인다. 한 치킨집 사장은 “닭고기 값 급상승하면서 재료비 부담된다. 남기는 이윤이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반면 시민들의 입장은 다르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닭 한 마리 원가에서 훨씬 부풀린 가격으로 팔지 않느냐. 지금 충분히 비싸다”, “이 이상 가격을 올리면 치킨 소비가 힘들 것”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키워드

이 글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으며, (주)피커스는 이 글에 대한 재배포 권한을 갖습니다.

  • SNS 댓글 쓰기

      더보기
  • 인기급상승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