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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만에 초고속 컴백? 여자친구, 기대와 우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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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보기 드문 초고속 컴백을 예고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 이후 약 40일만이다. 하지만 기대를 모으는만큼, 우려도 제기된다. 최근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컴백을 강행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 탓이다.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여름비’로 여자친구만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다.

 

‘패럴렐(PARALLEL)’의 연장선인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 해 학교 3부작에 이은 여자친구의 또 다른 연작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발표된 ‘귀를 기울이면’이 여자친구의 새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면 이번 신곡 ‘여름비’는 이 이야기를 조금 더 구체화시키는 곡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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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데뷔 초부터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반으로, 여섯 소녀들의 성장과 그들만의 뚜렷한 세계관을 만들어왔다. 결과적으로 대중들에게 큰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파워청순이라는 여자친구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도 구축했다.

 

하지만 때때로 무리한 컴백 및 일정 소화가 멤버들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후 정밀 검사 결과 경미한 부상에서 끝이 났지만 무엇보다 안정을 취해야하는 시기에 컴백을 밀어붙이기만 하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제기됐다. 여자친구가 건강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불만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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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7일 유주는 팬 사인회에서 자리에 엎드리고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의 부축을 받은 채 퇴장한 적 있다. 이와 관련해 쏘스뮤직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주가 급성 장염을 진단받았다"며 "문제가 될 이상 소견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비는 지난 2016년 11월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가지던 중 이마를 짚은 뒤 주저앉기도. 당시 여자친구 관계자는 신비가 무대에 오른 뒤 어지럼증을 느끼며 식은땀을 흘리다 주저앉은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엄지는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에는 무릎에 밴드를 붙이고 나와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한 여자친구 컴백을 향한 기대, 그리고 건강에 대한 우려... 40일만에 이뤄진 초고속 컴백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자친구는 이 같은 반응에 어떻게 응답할까. 이들의 9월 활동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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