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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前 남친이 추가 고소에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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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비춰지는 부분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방송인 김정민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씨가 다시 칼을 빼어 들었다. 그는 “김정민의 언론 플레이로 이미지를 실추당했다”며 추가 고소에 나서기로 했다. 그렇다면 손씨가 첫 민사 재판 이후 추가 고소에 나서게 된 이유는 뭘까.

 

손태영 대표는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지만, 혼인에 이르지 못했고 ‘이로 인해 쓴 비용 10억 가운데 7억 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이었다. 지난 8월 21일 조정에 회부됐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정식 재판으로 이어져 5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날 손씨가 김정민과 교제하는 기간 동안 김정민을 위해 지출한 금액 중 반환 받은 금액과 김정민이 혼인을 빙자해 손씨가 지출하도록 한 것인지 등 2가지 쟁점을 두고 심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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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재판이었지만, 공판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털어놓은 김정민의 발언들이 문제가 됐다. 김정민은 이날 손태영 대표에 대해 "그 분이 직접 본인이 약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재판에서도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그래도 저를 만나면서 권하지 않아서 그것은 다행이라고 생각"이라고 폭로했다.

 

김정민은 또한 “비정상적인 폭언이 오가는 관계였다. 몸싸움도 있었다. 집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고 데이트 폭력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전 여자한테 전화를 받았다” “10억 이란 금액은 터무니 없다. 이런 식의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등 폭로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런 상황 속에서 왜 내가 꽃뱀으로 오해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이 내용은 김정민의 워딩 그대로 기사화됐다.

 

이에 손태영 대표측은 6일 “상대 측이 사건 경위와 맞지 않는 주장 및 근거 없는 사실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며 손태영 대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손태영 대표는 상대 측을 상대로 8월 30일 형사고소 명예훼손 부분에 이어 추가 명예훼손 고소를 하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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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양측은 김정민이 “손태영 대표로부터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다”면서 제기한 형사 소송을 비롯해,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의 형사 소송, “데이트 비용으로 쓴 돈 7억 원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에 이어 ‘추가 명예 고소’건으로 또다른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게 됐다.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는 양측의 폭로전과 진흙탕 싸움이 재판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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