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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vs 현아, 솔로 여가수 빅뱅 ‘섹시퀸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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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웩으로 무장한 힙합 군단과 탄탄한 팬덤이 강점인 보이 그룹이 점령한 가요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솔로 여가수들의 설 자리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이효리 전성기 이후 섹시퀸의 자리는 공석이 됐다는 자조섞인 평가마저 나올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음원 차트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가수들이 있다. 이들은 탄탄한 커리어와 독보적인 캐릭터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현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선미는 지난달 18일 신곡 '가시나'(Gashina)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원더걸스 해체 이후 친정이었던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발매한 첫 싱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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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모두가 어려울거란 회의적인 시선 속에서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열흘 넘게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2~3위권에 머무르는가 하면, SBS ‘인기가요’에선 1위를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양한 표정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원더걸스와 솔로 활동을 통해 쌓은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는 평가다.

 

솔로 여가수로 뛰어들어 두각을 나타낸 이는 비단 선미 뿐만이 아니었다. 솔로로 출사표를 던진 현아 역시 ‘패왕색’이라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새 앨범 '팔로잉'(Following)의 타이틀곡 '베베'(BABE)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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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발표 초기 50위 권 내에 힘겹게 안착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독보적인 방송 무대를 통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멜론 20위, 벅스 6위, 올레뮤직 8위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아는 무대를 통해 스물 여섯 여성의 성숙한 섹시미를 풍기다가도, '베베'를 외칠 때는 한 없이 앙증맞은 표정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성숙한 섹시미와 아기를 오가는 현아의 매력에 ‘역시 현아’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선미와 현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여 솔로 가수들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국내 최고 걸그룹 가운데 하나였던 원더걸스 출신 가수란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원더걸스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이름을 날린 두 사람의 경쟁… 선의의 경쟁이 의미 있는 ‘윈윈’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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