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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연예계 진출에 비난 쏟아지는 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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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왜 다를까?’

 

“연예계 진출? 당분간은 없다…” 지난 2월 소속사로부터 나온 공식 입장이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입장은 180도 바뀌었다. 그는 김국진과 함께 EBS 프로그램에 MC로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게 됐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연예계 활동 여부를 두고 뒤바뀐 입장… 사실 여기까진 연예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일이다. 하지만 대중들은 유독 손연재를 향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비난하고 있다. 왜일까.

 

EBS(한국교육방송공사)측은 19일 “손연재가 개그맨 김국진과 함께 12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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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야생이다’는 “체조 선수 은퇴 후 평범한 여대생으로 돌아간 손연재가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고 생생히 전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그는 오는 24일 김국진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연 소감과 향후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손연재의 MC 투입 소식이 전해지자 적잖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갈지자 행보에 비난 섞인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도 그럴것이 손연재의 은퇴 시점이었던 지난 2월 소속사측은 “손연재 선수가 연예계에 진출하기 위해 은퇴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가끔 섭외 요청에 의해 출연할 수는 있다. 훗날 손연재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나 연예인을 본업으로 삼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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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개월이 지난 시점 돌연 김국진과 함께 프로그램 MC로 발탁됐으니 비난의 목소리가 아무런 근거 없이 나오진 않은 셈이다. 하지만 그간 은퇴 번복과 활동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내놓은 스타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운동 선수 출신으로 방송 활동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찬사가 쏟아졌던 김연아의 경우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네티즌들은 ‘당분간 학업에만 열중 한다며?? 어이가 없다’ ‘끈 떨어졌으니 이해는 간다만.....근데 얼마나 지났다고 니가 한 말 벌써 뒤집냐?’ ‘눈에 훤히 보이는 속물짓만 하네’ 등의 글을 쏟아내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 때문에 이어지는 비난이 단순히 이번 일 뿐만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손연재는 선수 활동 시기부터 대중들의 구설에 오르내리며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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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최순실 게이트 당시에는 늘품 체조 시연 행사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며 곤혹을 치르는가 하면, 이후 2014~2015년 대한체육회에서 2회 최우수상, 2016년 1회 대상을 수상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 밖에도 리우올림픽 당시 손연재의 어머니가 소지했던 AD 카드 문제와 차움 병원에 떡을 돌린 일 등이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같은 과거 논란이 이번의 갈지자 행보와 다시 한 번 맞물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간 엇갈린 행보로 비난의 중심에 섰던 손연재… 그런 그가 새로운 프로그램 MC 투입을 통해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낼 수 있을까. 대중들의 눈과 귀가 한곳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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