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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이광필 “약속 지킬것” vs 정미홍 “누구 좋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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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를 내린 가운데 이광필과 정미홍씨가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파면 선고에 정치인이 아닌 방송인과 가수가 이토록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뭘까.

 

헌법재판소는 오전 11시 경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구를 인용한다고 선고했다.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선고 주문을 통해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밝히면서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주요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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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결정은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를 11개월가량 남기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같은 탄핵 인용 소식이 전해지자 가수 이광필과 전직 아나운서인 정미홍 아나운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이들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앞서 파면에 반대하는 글을 SNS 상에 올리면서 ‘목숨을 내놓겠다’는 발언을 내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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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필은 지난 9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공식 카페를 통해 ‘대통령이 파면됐을 때 국회의사당 본희외장에서 분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 인용 선고 이후 “약속한 것인데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달랐다. 그는 같은 날 “(탄핵이) 인용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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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이른바 ‘목숨을 내놓겠다’는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거다.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겠나. 댓글을 보니 말의 의미를 이해 못 하는 단세포 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주장을 뒤집기도 했다.

 

 

탄핵 인용 이후에 이들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과연 이들이 SNS를 통해 내뱉을 말에 대해 어떤 입장과 태도를 보일지 대중들의 집중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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